전국 4년제 국공립대가 2018학년도 신입생 입학금을 폐지하고 다음 달 시작하는 수시모집부터 전형료도 내리기로 했습니다.

서울대 등 전국 41개 국공립대 총장들로 구성된 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오늘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제3회 정기총회를 열고 이같이 결의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2017학년도 국립대 1인당 평균 입학금은 14만 9천500원이었으며, 앞서 문재인 대통령은 입학금 단계적 폐지 등을 통한 등록금 부담 경감을 공약으로 내건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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