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7일 경북도는 5대 경북형 일자리 시책 추진상황 점검과 향후 방향을 모색하는 ‘경북형 일자리 추진상황보고회’를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추경예산 편성과 연계해 ‘5대 경북형 일자리’ 창출에 박차를 가합니다.

이를 위해 오늘(17일) 도청 화백당에서 도지사와 도의회 의장, 출자출연기관장, 시군 부단체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형 일자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습니다.

최근 정부 일자리 추경예산의 확정에 따라 천500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그제(14일) 경북도의회 에 제출했습니다.

대통령과 총리로부터 극찬을 받은 경북형 일자리는 전국 최초로 도입하는 주4일 근무제와 도시청년시골 파견제와 경북청년노포기업 지원단, 농업6차 산업혁명 일자리, 여성행복 일자리, 선제적 예방행정 일자리 등입니다.

특히 주4일 근무제는 오는 2022년까지 도내 30개 출자출연기관 정원의 20%(400명) 채용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습니다.

또 농업 6차산업혁명 일자리는 돌봄치유농장(Care Healing Farm) 등을 통해 오는 2021년까지 300개 선도모델 경영체와 10곳의 집적화 지구를 조성해 6천명의 일자리를 창출한다는 목표입니다.

경북도는 최근 공공기관에서 시작된 ‘주4일 근무제’가 도내 경제단체 등과 연계해 민간 분야 전반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적극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김관용 경북도지사는 “어렵게 마련한 종자돈이 허투루 낭비되지 않고, 한 개의 일자리라도 더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공공 부문이 먼저 나서고, 이러한 분위기가 민간으로 확산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자”고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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