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오늘 ‘호남청년창업사관학교’를 방문해 2017년 입교생 68명과 함께 ‘성공하는 창업기업이 되려면’이란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고 밝혔습니다.

콘서트는 김진형 청장의 정책 소개와 입교생들의 창업이야기, 그리고 스타트 기업으로서 어려움과 건의사항에 대해 현장의 의견을 자유롭게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참석한 68명의 입교생들은 2017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입교 신청자 2천여명 가운데 평가를 통해 4.7:1의 경쟁률을 뚫고 선정됐습니다.

광주전남기업청은 창업사관학교가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청년창업자를 발굴해 사업계획수립부터 사업화까지 패키지 형태로 전 과정을 일괄 지원하고 청년창업 CEO를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라고 소개했습니다.

입교자에게는 1년간 총 사업비의 70%이내, 1억원까지 사업비와 창업공간, 실무교육, 기술 마케팅 전문가의 밀착코칭 등이 지원됩니다.

김진형 청장은 "앞으로 창업기업은 4차 산업혁명시대에 경제성장과 일자리 창출의 핵심으로, 콘서트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향후 정책수립에 필요한 부분을 적극 반영해 양질의 일자리 창출이 가속화 될 수 있도록 하겠다" 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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