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경주의 대표 축산브랜드 ‘경주 천년한우’가 최근 서울시 소재 학교급식 공급업체 및 국방부 축산물 군납업체로 선정돼 80억원 규모의 판로를 확보했습니다.

경주 천년한우는 향후 3년간 서울시 소재 784개 초·중·고교에 연간 정육 150톤, 40억원 규모의 한우를 공급하게 됩니다.

또한 국방부의 축산물 군납업체로 선정돼 연간 정육 180톤, 약 40억원 규모의 한우를 인천가공사업소에 납품하게 됐습니다.

이번 성과는 경주 천년한우가 사육과 유통 전 과정을 해썹(HACCP) 시스템으로 안전하고 위생적으로 관리하고, 28개월령 대신 30개월령 출하를 정착시켜 육질과 풍미 등 고기의 품질을 높인 결과입니다.

‘경주 천년한우’는 현재 농가수가 701호, 사육두수는 2만9천여두로 경주시 전체 사육규모의 45%에 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