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년동안 광주시 인구 2만명 가량이 다른 지역으로 순유출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배포한 지난 2분기 지역경제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2015년 3분기부터 올해 2분기까지 2년동안 광주시 인구 만9천여명이 다른 지역으로 순유출됐고 추세가 지속적이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등은 이같은 광주시 인구의 순유출은 청년들이 일자리를 구하기 위한 이동 등으로 분석했습니다.

같은 시기 전라남도의 순유출 인구는 169명으로 광주시에 비해 미미했던 것으로 나타났고 이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조성효과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와는 별도로 지난 2분기 광주·전남 소비자물가지수는 지난해 2분기에 비해 각각 2.1% 올라 전국평균 1.9%보다 상승율이 높았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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