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광주세계수영선수권대회 조직위원회는 오는 19일 오후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앞 5·18민주광장에서 대회기 인수 환영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제부터 광주의 시간'이라는 주제로 열릴 이번 행사는 지난달 30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차기 개최도시 자격으로 대회기를 공식 인수해 온 것을 기념하고 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마련된다고 조직위는 설명했습니다.

환영행사에는 윤장현 광주시장과 이은방 시의회 의장, 장휘국 시교육감, 조직위원 등 500여명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행사는 글로벌 스포츠 도시 비전 선포와 성공기원 퍼포먼스, 인디밴드 공연 등으로 진행되며 대회기 입장 때는 2019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엠블럼기와 마스코트인 ‘수리’, ‘달이’가 첫 선을 보일 계획입니다.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는 2019년 7월12일 부터 8월11일까지 31일간 208개국 만50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6개 종목이 남부대, 진월테니스장, 염주체육관 등에서 개최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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