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보건환경연구원, 악취실태 전수조사 결과

부산지역 해수욕장들의 공중화장실 관리상태가 지난해보다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산시 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5월과 7월 2차례에 걸쳐 지역내 7개 해수욕장의 공중화장실 악취실태를 전수조사한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조사결과에 따르면, 복합악취가 8배 이상인 부적합 시설은 1차 2개소, 2차 2개소 등 총 4개소로, 지난해 7개소와 비교해 공중화장실 관리상태가 개선됐습니다.

또한, 시설관리 측면에서는 1차 조사에서 청소불량 6개소, 소변기 고장 3개소로 미흡한 부분이 있었으나, 2차 조사에서는 모두 개선돼 적합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