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교육청 전경

경북도교육청이 2017년도 경북도교육비특별회계 제2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은 기정예산 대비 천475억원(3.4%) 늘어난 4조5천42억원을 편성해 경북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세입은 정부 추경에 따른 보통교부금 추가분 천272억원 등 중앙정부이전수입 천377억원과 지방자치단체이전수입 21억원, 자체수입 77억원을 반영했습니다.

세출은 학교시설교육환경개선 669억원 등 시설사업비 천108억원, 교육사업비 등 367억원을 편성해 일선학교의 노후 교육환경과 교수·학습 여건 개선에 중점을 뒀습니다.

윤영태 경북교육청 기획조정관은 “이번 추경예산안은 정부 일자리 창출 추경의 연장선”이라며 “직접고용 창출이 어려운 여건임을 감안, 추경에 편성된 시설사업의 발주를 통해 간접고용을 유발해 경기부양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열리는 경상북도의회 제294회 임시회에서 심의·의결 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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