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신임 수석부교구장에 남전스님을 임명하는 등 새 교구장 혜자스님 취임 이후 집행부 인사를 단행했습니다.
군종특별교구는 오늘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원광사 내 교구회의실에서 교구장 혜자스님 주관으로 임시 운영위원 회의를 열어 이 같이 결의하고 남전스님 등에게 임명장을 전달했습니다.
차석 부교구장에는 지선스님이 임명됐으며, 새로 신설된 행정팀장과 사서팀장에는 김기정 전 재무팀장과 임병화 불교신문 전 편집국장이 각각 맡았습니다.
군종특별교구는 새롭게 구성된 집행부와 함께 오는 20일 오전, 국방부 원광사 내 법당에서 교구장 환영법회와 평화의불 봉안법회를 열 예정입니다.
배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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