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콜 대상 자동차-Peugeot 308 2.0 Blue-HDi

수입자동차인 푸조와 시트로엥 일부 모델에 대해 리콜 조치가 내려졌습니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한불모터스(주)에서 수입 판매한 푸조 308 2.0 Blue-HDi 등 5개 차종 천 170대에서 엔진시동 모터 전선라인에 결함이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또, 시트로엥 DS5 2.0 Blue-HDi 56대에서도 역시 엔진시동모터(스타터 모터)에 전원을 공급하는 전선의 피복이 엔진 내 다른 부품과 닿아 벗겨질 수 있어, 합선 화재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푸조와 시트로앵 해당차량은 오는 18일부터 서비스센터에서 무상으로 수리(점검 후 재조립 등)를 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리콜과 관련해 해당 제작사에서는 자동차 소유자에게 우편과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시정방법 등을 알리게 됩니다.

또, 리콜 시행 전에 자동차 소유자가 결함내용을 자비로 수리한 경우에는 제작사에 수리한 비용에 대한 보상을 신청할 수 있습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자동차의 결함으로부터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자동차의 제작결함정보를 수집․분석하는 자동차리콜센터(www.car.go.kr, 080-357-2500)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