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는 16일 도청회의실에서 2분기 청년고용 우수기업 지정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올해 20억원을 투입해 65개 청년고용 우수기업에 고용환경 개선비를 지원합니다.

신청은 지난해 말 고용인원을 유지하면서 올해 청년고용 실적이 5명 이상인 도내 중소기업이면 가능합니다.

청년고용 우수기업으로 선정되면 청년고용 실적에 따라 2~5천만원의 지원금이 차등 지급됩니다.

지난해 시행 중인 이 시책으로 올해 상반기에만 30개 기업에서 297명의 청년을 고용하는 성과를 냈습니다.

경북도는 하반기 신규채용이 시작되는 9월부터 신청기업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올해 2회 추경예산을 편성해 청년정책 추진에 박차를 가할 방침입니다.

지방소멸에 대비한 시·군 맞춤형 청년정책 추진, 취업준비생 진로탐색 기회 제공, 경북형 청년창업 일석삼조 크라우딩 펀딩 등을 추진합니다.

우병윤 경북도 경제부지사는 “경북도는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 기업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북도는 오늘(16일) 도청 회의실에서 2분기 청년고용 우수기업 21곳에 대해 우수기업 지정증서를 수여했습니다.

청년고용우수기업은 세영정보통신(구미)·도들샘(경산)·새날테크텍스(구미)·화일산기(포항)·월텍스(구미)·지엔에스쏠리텍(경산)·테스크(김천)·화신정공(칠곡)·기간산업(경산)·니껴바이오농업회사법인(안동)·디케이티(구미)·미진화장품(구미)·삼성엠케이(문경)·석원(구미)·성일기업(경주)·세진디지털통신(구미)·아이랙스(포항)·에이펙스인텍(칠곡)·우성케미칼(영천)·한국차폐기술(경산)·한호산업(경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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