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충제 계란 발생 농장이 2곳 추가돼 모두 6곳으로 확대 됐습니다.

농식품부 오늘 오후 브리핑을 통해 충남 천안과 전남 나주의 계란에서도 발암물질인 비펜트린이 최고 21배까지 검출됐다고 밝혔습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살충제 피프로닐이 검출된 곳은 경기도 남양주시 마리농장과 강원도 철원 농장 등 2곳이며 발암물질인 비펜트린이 기준치를 초과해 검출된 곳은 경기광주 우리농장, 경기 양주 신선2농장, 충남 천안 시온농장, 전남 나주 정화 농장 등 4곳입니다.

피프로닐이 검출된 남양주 농장 계란은 껍질에 08마리라고 적혀있고 강원 철원 농장의 계란 껍질에는 09 지현이라고 적혀 있습니다.

새롭게 비펜트린이 확인된 천안 농장 계란은 껍질에 11시온이라고 적혀 있으며 나주농장 계란은 13 정화라고 적혀 있습니다.

기존에 비펜트린이 확인된 경기광주와 양주 농장의 껍질에는 08LSH와 08신선농장이라는 글자가 새겨져있습니다.

이와 관련해 김영록 농식품부 장관은 오늘 브리핑에서 내일까지 전국의 산란계 농장을 전수 조사해 피프로닐 감염 계란이 확인되면 기준치와 관계없이 확인 즉시 전량 회수 폐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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