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경북 경주에서 발생한 9.12지진 1주년을 맞아 국내 지진대책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한 세미나가 열립니다.

행정안전부는 다음 달 7∼8일 경주 힐튼호텔에서 '9·12 지진 이후 1년, 지진방재대책의 오늘과 내일'이라는 주제로 국제세미나를 열 예정입니다.

이번 세미나는 지난 1년 동안의 지진방재 종합대책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국내외 내진설계와 활성단층에 대한 연구 성과를 공유해 지진 정책의 발전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한국지질자원연구소 선창국·박정호·이승렬 박사가 각각 '경주지진 관측·분석 및 조사·연구 현황' '한국형 지진조기경보체계 및 기간산업시설 활용' '국토 대단층계 위험요소 평가'를 주제로 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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