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와 고이즈미 일본 총리가 오는 25일
서울에서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외교부가 오늘 발표했습니다.

외교부는 이번 회담에서 양국 정상은
한일간 미래지향적 관계 증진방안과
대북정책 공조방안 등에 대해
폭넓게 협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외교부는 이와 함께 제16대 대통령 취임식에
중국의 첸치천 국무원 부총리와 세르게이 미로노프
러시아 연방 상원의장, 타소스 야니치스 유럽연합 의장국
교체 외교장관 등이 참석한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정부 당국자는 콜린 파월 미 국무장관의 방한여부에 대해
이라크 사태와 맞물려 미국 정부의 최종 결정이
늦어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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