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주년 광복절인 오늘 문재인 대통령이 광복절 기념식에서 밝힐 대북 메시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문 대통령은 잠시 뒤 오전 10시 서울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리는 8.15 광복절 기념식에 참석해 동북아 안정과 번영의 구체적인 방안을 경축사를 통해 밝힐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경축사에서 전쟁 불안 없는 한반도를 만들어 남북간 공동 번영을 이루고 동북아평화로 나아간다는 구상과 한반도 긴장완화를 위한 주변국의 노력을 강조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등을  결코 용납할 수 없다는 점을 분명히 하면서 대화의 문은 언제나 열려있다며 '평화적 해결 방안'을 함께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