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뱅크와 카카오뱅크 등 인터넷전문은행들이 출범과 함께 돌풍을 일으키면서, 제3의 인터넷 전문은행을 사칭한 가짜 대출 사이트가 등장해 피해가 우려되고 있습니다.

금융감독원은 인터넷전문은행을 사칭해 정부 지원자금을 대출해준다는 가짜 대출 사이트에 대한 신고가 지난달 까지 15건 접수됐다면서, 소비자 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금감원은 저금리 전환대출 등의 권유전화를 받으면 일단 전화를 끊고 반드시 해당 금융회사의 ㄱ오식대표 전화번호로 전화해 직원의 재직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햇살론 등 서민정책자금 대출신청은 금융회사를 직접 방문해야만 신청이 가능하다면서, 방문을 거절하는 경우 보이스피싱 사기를 의심해 봐야 한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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