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시간 원룸에서 50대 여성을 폭행한 혐의를 받는 국민의당 김광수 의원이 경찰에 소환돼 5시간 20여분에 걸친 조사를 받고 귀가했습니다.

피의자 신분으로 오늘 오전 11시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에 출석한 김 의원은 경찰서를 나서면서 “성실히 조사를 마쳤다”고 말했습니다.

김 의원은 경찰 조사에서 “자해하려던 여성의 과격한 행위를 말리다 상처를 입었고 폭행은 없었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앞서 김 의원은 지난 5일 새벽 전주시 완산구의 한 원룸에서 51살 여성 A모씨를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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