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대한민국공예품대전' 개인부문 대통령상·단체부문 최우수상 수상

개인부문 대통령상을 수상한 황보지영씨의 작품 '연화의 향기'.

부산시가 우수공예품 발굴과 공예문화산업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문화재청 주최로 매년 개최하는 ‘제47회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본선대회에서 개인부문과 단체부문에서 최고영예인 대통령상과 최우수상을 수상했습니다.

개인과 단체부문에서 최고상을 수상한 것은 부산시가 공예품 대전에 참가한 지 47년만에 처음입니다.

또한, 부산시는 모두 16개 작품에서 입상작을 내는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거뒀습니다.

개인부문에서 대통령상을 차지한 황보지영씨의 ‘연화의 향기’는 지난 5월 부산지역 예선에서 대상을 차지한 작품으로, 세련된 문양을 섬세한 상감기법 은입사와 옻칠로 마무리한 금속공예로, 예술적 가치와 실용도가 높은 수작으로 호평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 올해 대한민국 공예품 대전 본선대회에는 각 시도별 지역예선을 거친 도자, 금속, 등 6개 분야 454개 작품이 출품됐으며, 1·2차 엄정한 심사를 거쳐 234개 작품이 입상작으로 선정됐습니다.

시상식은 오는 9월 16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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