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5.18 민주화운동을 소재로 한 영화 ‘택시운전사’가 관객 8백만 명을 돌파하며 올해 최고 흥행 기록을 세웠습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택시운전사’는 지난 휴일 이틀 동안 백38만7천8백71명의 관객을 끌어 모으며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습니다.

개봉 13일째인 오늘 오전까지 누적관객이 8백만 명을 돌파하면서, 영화 '택시운전사'는 7백81만명을 동원한 ‘공조’를 제치고 올해 최고 흥행작 자리에 올랐습니다.

앞서 문재인 대통령도 어제 오전 서울 용산의 한 영화관에서 영화의 주인공으로 그려진 고 위르겐 힌츠페터 독일 기자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 여사 등과 함께 택시운전사를 관람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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