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가 오는 16일 오전 10시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실에서 해양플랜트엔지니어링업체와 기자재업체, 연구원 등 100여 명을 대상으로 ‘해양플랜트 국산화 전략 사업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설명회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실증테스트 센터 프로젝트’를 소개하는 것으로, 한국해양대 이명호 교수와 한국조선해양플랜트협회, 대우조선해양 관계자의 발표로 이뤄질 예정입니다.

해양플랜트 산업에서 우리 기업들은 제작과 건조 분야에서 세계시장의 70%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나, 기자재 분야는 전적으로 해외 선진업체에 의존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부산시는 해양플랜트 기자재 국산화 실증 테스트센터가 구축되면, 시에서 추진 중인 해양플랜트기업 지원 사업들과 시너지효과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