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4년제 국공립대 입학금이 폐지될 전망입니다.

교육계에 따르면 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오는 17일 회의를 열고 입학금 폐지 방안을 확정할 계획입니다.

현재 19개 중소 대학이 참여하는 지역중심 국공립대총장협의회는 이달 초 입학금 폐지와 전형료 인하 계획을 밝힌바 있으며 국공립대 총장협의회는 17일 전체 회의에서 최종 폐지 방안을 결정하고 발표 방식 등에 대한 논의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전국 4년제 국공립대 입학금 폐지가 최종 결정되면 사립대에도 영향을 줄 것으로 교육계는 보고 있습니다.

교육부에 따르면 올해 국립대 1인당 평균 입학금은 14만9천원이었으며, 전국 사립대 평균 입학금은 국립대의 5배가 넘는 77만3천원으로 조사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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