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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00일도 채 남지 않았습니다.

올해 대학 수시모집 원서 접수도 한 달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BBS 뉴스가 마련한 수능 기획 3부작, 오늘은 마지막 순서로 마무리 학습 전략, 어떻게 세우는 것이 좋은지 유상석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이번 대학 입시를 치르는 수험생들이 가장 먼저 도전할 수 있는 관문은 수시모집입니다.

수시모집에 도전하려면, 각 대학이 요구하는 수능 최저등급을 확보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입니다.

[인서트1 -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

수시 원서 6개 대학을 지정하는데 너무 지나치게 시간을 많이 소비하는 경향이 나타납니다. 빠른 시간 안에 수시 6개 대학들을 선정하고, 단기적으로 학습을 해서 점수를 높일 수 있는 탐구과목에 대해서 단기적으로 등급을 상승시키는 부분이 필요하고...

정시를 준비하는 수험생에게는 ‘선택과 집중’ 전략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조언합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입니다.

[인서트2 -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

실제로 여태까지 성적이 안나왔던 과목이 마지막으로 성적이 크게 성장할 가능성이 확률적으로 더 적은 거죠. 내가 조금 더 좋아하는 과목, 자신 있는 과목은 학습에 대한 열정도 분명히 더 높을 거고, 실제로 그 과목 성적을 올리는 게 훨씬 더 학생들에게도 수월하다고 느껴질 거기 때문에...

재수생의 경우, 국어와 수학 과목에 집중하는 것이 좋습니다.

탐구영역에서 점수를 높이고 있는 고3 학생들과의 경쟁력에서 비교우위를 점할 필요가 있기 때문입니다.

평소보다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에도 대비해야 합니다.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입니다.

[인서트3 - 임성호 종로학원하늘교육 대표이사]
국어 수학 같은 경우에는 금년도에 조금 어렵게 출제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중위권 학생들은 자기 수준대의 문제만 풀어보는 경향이 대단히 많이 나타나는데, 갑자기 문제가 어려워질 경우 굉장히 실패할 확률이 높습니다. 중위권 학생들도 최상위권 수준 문제를 끝까지 풀어보는 하드 트레이닝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보고...

지금부터 수험생들은 컨디션 관리에도 신경 써야 합니다.
 
무리하게 학습 능률을 높이려는 시도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고 입시 전문가들은 충고합니다.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입니다.

[인서트4 -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
막바지가 되면 학생들이 굉장히 많은 생각을 하게 됩니다. 실제로 여러 가지 각성제라든지 여러 가지를 복용해서 본인의 학습 능률을 늘리려고 시험하는 친구들이 많은데, 사람이라는 게 무언가 새로운 변화를 집어넣으면 악영향이 있을 수도 있거든요.

BBS뉴스 유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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