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방국세청이 호남지역 고유문화의 명맥을 이어오고 있는 전통·향토업소 50여곳을 지정해 세정지원과 홍보에 나섭니다.

광주국세청은 국악기와 나전칠기, 농업용 공구, 도자기 등 전통, 향토 22개 품목 57개 업체를 지정해 이같이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를 위해 광주국세청은 이들 업소의 상호와 연락처, 특산품 등을 국세청 홈페이지에 게재했으며
국세청이 소재한 정부 광주청사 1층과 산하 14곳 세무서 민원실 주변에 이들 제품을 전시·홍보하는 공간을 조성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광주국세청은 이들 업소에 대해 납세유예 등 세정지원도 계속하기로 했다고 덧붙였습니다.

광주국세청은 "전통·향토문화 계승업체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고유문화의 명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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