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역협회, 올 상반기 국내 벤처기업 수출액 98억6천만달러…상반기 16% 상승
올해 우리나라 벤처기업 수출이 7년 만에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국내 벤처기업 수출액은 98억6천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 상승했습니다.
지금 추세라면 올해 벤처기업 수출액 증가율은 2010년 이후 7년 만에 처음으로 두 자릿수로 올라설 것으로 예상됩니다.
올해 6월 수출액은 17억5천700만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건보다 10.3% 늘었습니다.
올해 벤처기업 수출이 호조세를 보이는 것은 중국, 베트남, 미국 등 주요국 수출이 선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양봉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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