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2030년 적정 예비율 20~22% 수준으로 전망

발전소 고장 등 예상하지 못한 상황에 대비해 추가 발전설비를 확보하는 '적정 설비예비율'이 원전 2기 전력량만큼 낮아질 전망입니다.

제8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전력정책심의위원회는 오늘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브리핑을 열고 8차 수급계획에 담길 설비계획 초안을 공개했습니다.

심의위는 2030년 적정 예비율을 20~22% 수준으로 전망했습니다.

기존 7차 수급계획의 적정 예비율은 22%로, 8차 수급계획에서는 적정 예비율이 최대 2%p 낮아질 전망입니다.

예비율이 1%p 하락할 때마다 1GW 규모 발전소 1기를 건설하지 않아도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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