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복 중 마지막 절기인 말복인 오늘 행정안전부가 오전 11시를 기해 서울시 등 수도권과 경남, 전남 지역에 폭염특보를 발효했습니다.

광주시와 전남 순천, 광양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고, 서울시와 인천, 안산과 화성 등 경기 20개 지역과 부산, 양산 등 경남 7개 지역, 진도 등 전남 8개 지역에는 폭염주의보가 내려졌습니다.

행정안전부는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지역 주민들은 가급적 야야외활동을 자제하고 물을 평소보다 자주 섭취해야 한다면서 커피 등 카페인이 들어있는 음료는 삼가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실내에서 장시간 냉방을 할 경우엔 반드시 자주 환기를 시켜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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