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임금교섭을 타결한 부산교통공사가 인력 구조조정을 담은 ‘재창조 프로젝트’를 폐기하고 하반기 97명을 신규 채용합니다.

부산교통공사는 정부의 청년 일자리 창출 정책에 동참하기 위해 공개경쟁 78명과 경력경쟁 19명을 채용한다고 밝혔습니다.

공개경쟁에서는 운영직 38명, 토목직 5명, 기계직 5명, 전기직 24명, 신호직 6명을 채용하며, 특히 11명을 뽑는 장애인은 토익·토플·텝스 등 공인영어능력시험 성적 없이도 지원할 수 있습니다.

신체검사도 ‘공무원 채용 신체검사 규정’에 따라 진행되며 원서접수는 오는 17일부터 23일까지 진행됩니다.

한편, 부산지하철노조는 2017년 임금교섭 조정안 수락과 별개로 2016년 단체교섭은 계속 진행한다며 박종흠 사장 연임 반대와 상경투쟁을 예고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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