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상공인 창업이 높은 비율을 기록했지만 새 정부의 경기 부양책에 따른 기대감 등으로 지난 7월 부산 지역 신설법인 수가 400 개가 넘는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부산상공회의소는 2017년 7월 중 부산 지역 신설법인 수는 지난 6월보다 7개 줄어든 429개 업체라고 밝혔습니다.

부산상의는 지난 6월부터 이어진 창업 심리 회복이 두 달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서는 7.3% 증가한 수치를 보였다고 설명했습니다.

수출이 크게 증가한 1차 금속분야와 신발제조업, 화물 물동량 증가로 서비스 수요가 확대된 해운.항만 관련 운수업 등을 중심으로 신설법인이 증가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자본금 규모별로는 5천만원 이하가 301개 업체로 절대다수를 차지해 소상공인 창업이 두드러진 모양새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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