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에서 대상을 수상한 연성대 주혜원 학생의 '직장과 집안일'.

올해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에서 연성대학교 주혜원 학생과 인천대건고등학교 김도형 학생의 작품이 대상인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받았습니다.

여성가족부 산하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은 오늘 오전, 서울YWCA에서 ‘제8회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 시상식’을 열고 주혜원 학생 등 모두 80점의 우수작품에 대해 시상했습니다.
 
일반부 대상을 받은 주혜원 학생의 ‘직장과 집안일’이라는 작품은 강렬한 붉은색을 배경으로 직장 여성들의 이중고와 가정 내의 불평등한 현실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며 의미와 디자인 모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습니다.
 
올해 양성평등 디자인 공모전은 ‘일.가정 양립 실천을 위한 기업과 가정, 학교, 문화 조성’을 주제로 시각디자인과 제품디자인, 만화와 픽토그램 등 모두 4개 부문에서 공모가 진행돼 일반부 62점, 청소년부 18점 등 모두 80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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