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라와 고려, 조선의 벼루 200여점을 통해 역사와 문화를 조명하는 특별한 전시가 열립니다.

국립경주박물관은 오늘(10일)부터 10월 9일까지 특별전 ‘검은 구름 뿜어내는 벼루 硯’을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경주지역 문화계 원로 손원조 선생의 소장 벼루 80점을 중심으로 국립경주박물관 등 5개 기관 관련 소장품이 함께 전시됩니다.

문방사우의 하나인 벼루의 변화상을 통해 사용자층의 변화를 살펴보고 벼룻돌과 제작과정은 물론 벼루와 단짝인 먹 가운데 국내에 알려지지 않은 신라 먹과 조선 먹 자료 각각 1건을 국내 최초로 공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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