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4일 제5차 세계 일본군 위안부 기림일을 맞아 '한일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와 정의로운 해결을 위한 포항행동(이하 포항행동)'은 포항평화나비문화제를 열기로 했습니다.

문화제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경북 포항시 환호공원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열립니다.

공동행동 성명서 낭독을 비롯해 소녀상 청소년지킴이들의 편지 낭독과 발언에 이어 위안부 할머니를 소재로 한 영화 '어폴로지' 상영 등이 3시간 동안 진행될 예정입니다.

포항행동 관계자는 "포항시민들과 함께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명예와 인권회복 및 전시 성폭력 피해가 재발하지 않기를 바라는 취지로 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