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5억원 투입 2년간 87개소 리모델링

부산시가 주민행정서비스 지역거점시설인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을 확대 추진합니다.

복합커뮤니티센터는 민선 6기 다함께 행복한 동네만들기 사업(다·복·동 사업)의 일환으로, 행정서비스뿐 아니라 마을지기사무소와 복지, 보건, 고용 등을 원스톱으로 종합지원하는 시설입니다.

부산시는 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확대 추진을 위해 205개동 주민센터에 대해 전수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전수조사 결과, 총 87개동이 리모델링과 기타 편의시설 확충 등의 개선이 필요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에 따라 부산시는 이미 사업이 완료된 18개소를 제외하고, 10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2018년도 35개소, 2019년도 34개소에 대해 리모델링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특히, 앞으로 진행되는 리모델링은 다복동과 마을지기, 건강센터 등 하드웨어 중심의 기존 사업추진방식에서 탈피해, 창의적 공간배치와 주민휴게서비스 공간 확충 등 주민요구사항을 실질적으로 반영합니다.

또한, 건축사협회와 공공건축가의 재능기부 등을 통해 마을 특성에 맞는 창의적 건축공간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