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절대평가 과목이 2개 이상 추가됩니다.

교육부는 오늘 이런 내용을 핵심으로 한 수능 개편 시안을 발표했습니다.

개편 시안을 보면, 시험 과목에 통합사회·과학이 신설되는 대신 탐구영역 선택과목은 종전의 최대 2개에서 1개로 줄어듭니다.

EBS 70% 연계 출제 원칙은 단계적 축소·폐지되거나 연계 방식 개선이 추진됩니다.

교육부는 "기존 영어, 한국사 외에 통합사회·통합과학, 제2외국어와 한문 등 4개 과목에 한해 절대평가를 실시하는 '1안'과 7개 과목 모두 절대평가하는 '2안'을 놓고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교육부 관계자는 두 안을 놓고 공청회를 열어 의견수렴을 거친 뒤, 이달 말 쯤 최종안을 결정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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