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일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와 한국임업진흥원은 감․곶감의 6차산업 발굴․육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왼쪽부터 조두현 상주감연구소장, 여진기 한국임업진흥원 임업소득본부장. 경북도 제공

경북도농업기술원 상주감연구소는 오늘(9일) 상주감연구소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감·곶감의 6차 산업 발굴·육성, 임업인 역량 강화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이번 협약은 감과 곶감을 원료로 한 가공제품을 발굴·육성해 6차 산업 모델을 적극 개발하고 임업농가 소득을 증대시키는데 목적이 있습니다.

양 기관은 감·곶감의 가공품 개발, 수출유통과 6차 산업 활성화 지원,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지원을 위한 교재 개발, 현장 맞춤형 실용화 기술개발과 보금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습니다.

특히 상주감연구소는 최근 대한민국 우수특허 대상을 수상한 감 맥주와 감 증류주, 홍시라떼 등 다양한 가공제품을 개발해 기술이전과 산업화를 추진하고 있어 감·곶감의 6차 산업이 가속화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박소득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상주감연구소에서 개발한 다양한 감·곶감 가공제품의 기술이전을 통해 특화작목 6차 산업 모델을 개발한다면 현장 맞춤형 실용화 기술 개발과 보급의 상생고리를 연결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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