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광역철도 역사 승강장에 올 연말까지 스크린도어(안전문)가 설치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 전국 139개 광역철도 승강장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하기 위해, 2015년 예산 5천709억원이 배정한데 이어 지난해부터 공사가 본격화됐다고 밝혔습니다.

우선, 지난달 말까지 경의중앙선 도농역과 수인선 송도역 등 25개 역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했고, 나머지 114개 역에 대해서도 설치작업이 진행됩니다.

도시철도 가운데는 부산과 대구, 광주 도시철도가 스크린도어 설치를 끝냈고, 서울 9호선 1개 역도 연말까지 설치할 예정입니다.

올해 말까지 모든 광역철도 승강장에 스크린도어가 설치되면 승객의 선로 추락사고를 예방하고, 승강장 먼지와 소음이 감소되는 등 승객들의 이용 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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