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십억원 규모의 불법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조직폭력배와 종업원 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구지방경찰청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에 사무실을 차리고 52억원 대 불법 도박사이트 총판을 운영한 조폭 A(46)씨와 가짜 사장 B(41)씨 등 5명을 구속했다고 오늘(9일) 밝혔습니다.

또 이들의 부탁을 받고 대포통장을 만들어 준 C(41)씨 등 3명과 이 사이트에서 3억원 상당의 도박을 벌인 D(49)씨를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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