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영진 대구시장이 오늘(8일) 인권유린과 각종 비위의혹으로 인해 새로운 수탁법인이 시설을 맡아 운영하는 대구시립희망원을 방문했습니다.

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희망원 시설규모를 적정화하고 거주장애인의 탈시설을 통해 생활인의 인권향상과 양질의 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거듭나겠다”면서 수탁법인인 전석복지재단의 동참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대구시는 오는 10월 중 희망원 거주 장애인에 대한 탈시설 욕구와 지원조사를 실시하고, 탈시설 희망 장애인을 위해 매달 서너명씩 단기간의 자립생활 체험을 통해 지역사회로의 복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