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소속 위원들이 고수온에 따른 어류 피해를 입은 양식장을 둘러보고 있다 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오늘(8일) 고수온으로 양식장 어류폐사 등 피해가 발생한 포항 구룡포 현장 등을 방문해 피해현황과 대책마련을 점검하는 의정활동을 펼쳤습니다.

농수산위원들은 함께 한 경북도 동해안발전본부와 포항시 관계자들에게 조속한 피해복구와 체계적인 예방대책 추진을 촉구했습니다.

또 피해가 예상되는 가두리양식장도 둘러보고 양식 어류의 생육실태를 파악하고 피해 확산 대처 방안을 집행부 관계자들과 논의했습니다.

나기보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은 “앞으로 고수온이 지속될 경우 육상 양식장뿐만 아니라 가두리 양식장으로 피해가 확산돼 어업인들에게 큰 피해를 줄 수 있다”며 “수온을 낮추고 산소공급을 늘리는 등 피해예방 대책추진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저작권자 © BBS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