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지역 내 아파트 고령경비원의 안정적인 일자리를 지원하고 열악한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2017년 아파트 고령경비원 고용지원 사업'을 시행합니다.

지난 2015년 이후 감시‧단속적 근로자의 최저임금이 100퍼센트 적용됨에 따라 비용절감을 위해 아파트 경비원을 해고하는 아파트가 늘어나고 있어 지역 내 고령경비원의 고용불안, 열악한 근무환경을 개선하고, 나아가 지역사회의 통합 및 사회 안정망을 구축하기 위한 것입니다. 

'2017년 아파트 고령경비원 고용지원 사업'은 5층 이상의 주택(아파트)에서 근무 중인 기장군에 주민등록을 둔 만55세 이상의 고령경비원을 대상으로 합니다.

2017. 4. 3. 이후부터 현재까지 고령경비원을 1명이상 고용하고 있거나 신규 채용한 아파트의 지원신청을 받아 경비원 고용창출.유지 및 근로여건 개선 실적을 심의위원회에서 심사한 뒤, 그 결과에 따라 선정된 아파트에 최대 1,000만원의 고용보조금을 지원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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