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소재 친근감 , 동시대 아픔 공감 코드 작용한 듯

역사를 소재로 한 영화 '군함도'와 '택시운전사'에 50대 관객이 몰리고 있습니다.

CGV리서치센터가 '군함도'와 '택시운전사'의 관객을 분석한 결과, 50대 관객 비중은 '군함도'가 10.5%, '택시운전사'가 9.9%였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CGV를 찾은 50대 평균 비중 6.2%와 7.2%보다 각각 4.3%포인트, 2.7%포인트 높은 것입니다.

CGV 관계자는 "50대 관객들은 역사적 소재에 친근감이 있는 데다, '택시운전사'의 경우 동시대의 아픔을 함께 한 세대여서 공감대를 얻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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