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힙합 명가'로 알려진 브랜드뮤직 라이머 대표와 안현모 전 SBS 기자가 결혼합니다.

브랜드뮤직은 오늘 "라이머 대표와 안현모 SBS 전 기자가 최근 양가 상견례를 마치고, 다음달 30일 결혼한다"고 밝혔습니다.

라이머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사람을 만나 이제 하나가 되려고 한다"면서 "매 순간 저에게 힘이 되어주는 고마운 사람이다. 축복해달라"고 결혼 소감을 전했습니다.

1996년 래퍼로 데뷔한 라이머는 산이와 버벌진트, 범키 등 유명 래퍼들이 대거 소속된 브랜드뮤직을 만들었습니다.

안현모 전 기자는 대원외고 독일어과와 서울대 언어학과를 졸업하고, 한국외대 통번역대학원에서 국제회의통역 석사 학위를 취득한 재원입니다.

SBS CNBC에서 앵커로 활약하다 SBS 보도국 기자로 이직했으나, 지난해 12월 SBS를 퇴사한 후 프리랜서 통역가와 MC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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