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이 올해 공립 초등학교 교사 임용시험으로 지난해 임용 인원의 8분의 1수준에 불과한 105명을 선발합니다.

서울시교육청은 공립 유치원과 초등학교, 중학교 등 공립학교에서 근무할 교사 천46명을 선발하겠다면서 이 같이 밝혔습니다.

특히 초등학교 교사 선발예정 인원은 지난해 846명, 최근 5년 평균은 약 877명 수준이었지만 올해는 105명으로 88% 감소했습니다.

서울시교육청은 지난 정부의 일자리 창출 정책으로 수요보다 많은 교사를 뽑았고, 올해의 경우 교육부로부터 감축 통보를 받았다고 설명했습니다.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은 "정원 확보를 위한 개선방안 요청을 위해 다음주 교육부에서 부총리를 만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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