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산과학원 육종 참 전복 개발,, 성장 속도 30% 빨라, 생산원가 17% 저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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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의 산삼이라는 전복이 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우리 식탁에 오를 것으로 보입니다.

해수부 강준석 차관은 오늘 브리핑을 통해 “기존 양식전복보다 30% 이상 성장 속도가 빠른 육종 참 전복을 국립수산과학원이 개발했다”며 ”내년부터 양식현장에 종패를 보급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강 차관은 특히 “이번에 개발된 육종 참전복은 성장 기간이 짧아 기존보다 17% 정도의 생산원가를 절감을 할수 있다”며 “앞으로 보다 저렴한 가격의 전복이 시중에 유통될 것으로 기대 한다”고 말했습니다.

강 차관은 구체적으로 “ 이번에 개발한 육종 참전복의 원가를 고려하면 기존 참전복보다 kg 당 5천5백원 정도는 저렴해 질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는 연간 7백억원의 경제적 효과를 이루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강 차관은 이어 “이 기술은 지난 2천4년 국립수산과학원에서 시작해 10년이 넘는 기간동안 연구와 검증 실험을 거쳐 완성한 것“ 이라며 ”앞으로 종패 기술범위를 넓혀 종자 수출로 확대 시킬 생각“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참전복은 우리나라 전복 양식의 99%를 차지하는 품종으로 연간 생산액이 3천4백74억원 규모이며 지난해에는 2천톤, 6천6백만 달러어치를 수출 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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