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대표팀이 2017 삼순 데플림픽, 청각장애인 올림픽에서 3회 연속 종합 3위를 자치했습니다.

대표팀은 대회 마지막 날인 오늘 금메달 1개와 은메달 1개, 동메달 1개를 추가해 금메달 18개, 은메달 20개, 동메달 14개로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에 이어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습니다.

오늘 이학성은 터키 삼순 아타튀르크 스포츠홀에서 열린 태권도 겨루기 남자 80킬로그램 이하 결승에서 러시아 샤밀 이사코프를 상대로 20대 12로 승리해 대표팀에 마지막 금메달을 안겼습니다.

지난 2009년 대만 타이베이 대회와 2013년 불가리아 소피아 대회에서 잇따라 종합 3위에 오른 우리 대표팀은 이번 대회 목표였던 종합 3위 달성에 성공했습니다.

우리 선수단은 삼순의 야사르 도구 스포츠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모든 대회 일정을 마치고, 다음달 2일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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