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노사의 임금단체협상 타결로 생산직 근로자의 평균 연봉이
천만원 가까이 올라 6천만원대에 이를 것으로 보입니다.

현대차 노사가 이번 협상에서 합의한 기본급 9만 8천원 인상과
성과급과 격려금 300% 지급 등을 15년차 생산직에 적용할 경우
총 670만원의 연봉 인상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5천 4백만원 수준의 기존 연봉에서 12% 가량 오른 것입니다.

특히 생산직 최고 숙련자의 경우는 연봉 인상액이 7백60만원에 이르는 등
전체 평균 연봉이 6천만원에 이르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대자동차의 생산직 평균 연봉이 6천만원에 달함에 따라
노사현장에서도 부익부 빈익빈 현상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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