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부양을 위한 정부의 적극적인 재정정책으로
올 상반기 재정수지 흑자폭이 대폭 줄었습니다.

7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지난 상반기 통합 재정수지 흑자는 3조 5천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의 16조 천억원에 비해
큰 폭으로 줄어들었습니다.

이처럼 통합재정수지가 악화된 것은
정부가 재정증권 발행 등을 통해
하반기에 들어올 수입 10조원을
미리 앞당겨 썼기 때문입니다.

통합 재정수지는
정부예산 가운데 일반과 특별회계를 합한 것으로
재정이 건전하게 운영되는지를 판단하는
지표로 활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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