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군수 오규석)은 오는 11월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예정인 원전소재도시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제3회 기장포럼’의 사전 홍보를 위해 일본의 원전도시를 방문했습니다. 

양명승 기장포럼 명예위원장(전 한국원자력연구원장)을 단장으로 하여 기장포럼 준비위원회, 기장포럼 사무국, 기장포럼 자문위원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하마오카원전과 히가시도리원전이 소재한 오마에자키시와 히가시도리를 방문하여 공식적으로 제3회 기장포럼 초청장을 전달했습니다. 

기장포럼은 원전소재도시들이 안고 있는 주요 이슈와 발전방향에 대해 가치중립적인 관점에서 논의하고자 지난 2012년 7개국 10개 도시, 68명이 참석했습니다.

2015년 제2회 기장포럼은 규모가 확대되어 7개국 15개 도시, 총 154명이 참석하는 등 세계 최초로 지방자치단체 주도로 공동협의체를 구성하고 국제회의를 성공적으로 개최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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