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원자력환경공단은 경주 방폐장 주변지역 중학생들의 해외 어학연수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어학연수는 지역 중학교 2학년생 10명을 대상으로 오늘부터 3주간 캐나다 벤쿠버의 브리티쉬컬럼비아대학교(UBC)에서 진행됩니다.

학생들은 대학생들과 함께 생활하면서 정규 교육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입니다.

또 지역 4개 초등학교 5년생 65명은 경북 칠곡군의 대구경북 영어마을에서 4박 5일 일정으로 두 차례 영어캠프를 실시하게 됩니다.

한편 이번 어학연수 등은 중저준위방사성폐기물 반입으로 발생하는 지원 수수료를 활용한 사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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