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박관우 8/26(화) 노 대통령, 화물연대 업무 거부에 단호 대처 지시



노무현 대통령은 오늘
화물연대 운송 거부 사태에 대해
물류와 같은 국가경제 주요기능을 볼모로
집단 이익을 관철하려는 것은
결코 용납되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습니다.

노 대통령은 오늘
청와대 국무회의에서 물류 마비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단호하게 대처해 나가라면서
이같이 지시했다고
윤태영 청와대 대변인이 전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은 그러나
파업에 들어간 지도부 등에 대해 대화의 문을 열어 놓고
다양한 채널로 설득을 계속하는 등
여러 가지 노력을 병행하라고 지시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화하려는 성의가 없거나 대화 자체를
거부하는 경우에는 법과 원칙에 따라 대처하라고
노 대통령은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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