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방지와 피해자 보호를 위해 경찰과 피해자 지원시설간의 협업을 모색하는 자리가 마련됩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오는 24일 오후 3시 서울 중구 진흥원 내 대교육장에서 ‘가정폭력 피해자 초기지원을 위한 경찰-피해자지원시설 협업 발전방안’을 주제로 제2차 가정폭력 방지 월례포럼을 엽니다.

포럼에서는 윤덕경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연구위원의 관련 논문 발표에 이어 정윤경 연세대 사회복지연구소 전문연구원을 좌장으로 경찰측과 피해자지원시설장들이 토론자로 나와 개선방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합니다.
 
한국여성인권진흥원은 ‘가정폭력방지 및 피해자보호 등에 관한 법률’ 제정 20주년을 맞아 지난 달부터 올해 말까지 모두 6차례에 걸쳐 가정폭력 관련 정책 관계자와 연구자, 현장 종사자 등이 참석하는 월례포럼을 개최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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